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(문단 편집) === 특수효과 === '''3부작 모두 아카데미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작품이다.''' 그만큼 당시 최신 특수효과 기술이 아낌없이 사용되었으며, 이후 거대 자본 블록버스터의 제작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. [[골룸]]의 경우는 인간이 아닌 생물의 연기를 전담으로 해온 베테랑 영국 배우 [[앤디 서키스]]가 센서가 달린 옷[* 사실 처음엔 그냥 목소리만 내달라고 불렀으나 영화에 완성도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앤디의 설득에 마지못해 허락했다고 한다. 그래서 인지 앤디 서키스가 센서 달린 옷을 입고 나타나자 다른 배우들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]을 입고 [[모션 캡처]]를 하여, CG팀이 이 동작을 바탕으로 골룸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제작했다. 이 때문에 1편과 이후의 나오는 골룸의 모습은 완전히 다른 양상을 가지고 있는데, 앤디 서키스에게 맞춰서 다시 디자인해서라고 한다. 3편에 등장한 골룸이 되기 전 스미골의 모습은 앤디 서키스의 [[쌩얼]]이다. 피터 잭슨은 자신의 모습이 전부 CG로 변환되어 화면에 나올 일이 없는 걸 잘 알면서도 너무나도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앤디 서키스의 모습을 보고는 어떻게 해서든 그의 본래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을 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. 피터 잭슨이 이렇게 다짐하게 된 장면은 골룸이 물고기를 잡으려고 개울에서 발버둥 치는 장면인데, 혹독한 추위에 CG변환용 슈트를 입고 물속을 뒹구는 모습에서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한다. 프로도를 비롯한 [[호빗]]들의 작은 키는 CG보다는 난쟁이 배우와 거인 배우를 대역으로 활용하거나, 세트 자체를 카메라 각도에 맞추어 제작해서 [[원근법]] 착시를 통해 호빗 역 배우들의 크기가 작아 보이게 하는 특수 기법을 사용했다. 예를 들자면, 영화 초반 간달프가 프로도와 식탁에 앉아 대화하는 장면에서 프로도 역의 [[일라이저 우드]]는 사실 [[이언 매켈런]]과 얼굴을 마주본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더 들어간 곳에 자리잡고 서서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연기를 했다. 마차 타는 장면도 마찬가지로, 마차 좌석 자체가 일자가 아니라 ㄱ자로 제작되었고 일라이저 우드는 뒤쪽 좌석에 앉았다. 그 외에도 호빗들이 사용하거나 하는 소도구들도 전부 인간 사이즈와 호빗 사이즈 2종으로 제작하고, 심지어 빌보의 집 세트장은 간달프와 빌보의 신장에 맞춰서 두 개를 별도로 만들고 각각을 별도로 촬영한 뒤 나중에 합성했다. 영화 특수촬영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작품으로, 기존에 사용되던 텅 빈 공간에서 배우들이 상대 배역 없이 촬영을 하고 이후에 CG로 캐릭터를 화면에 넣던 방식[* 간달프 역의 [[이안 맥켈런]]은 상대 배역없이 혼자 찍어야하는 이 과정에서 굉장한 연기적 고민과 우울함을 느꼈다고 한다. 특히 호빗1편에서 너무 강하게 느끼는 바람에 제작진이 이안을 달래기 위해 안간힘을 썼을 정도였다.]과 상술된 센서 장비를 입은 실제 배우가 연기를 한 뒤 그 행동 자체를 그대로 CG 캐릭터로 변환하는 기술이 함께 사용되었는데, 이 센서 장비의 활용을 보게 된 [[제임스 카메론]]은 마침내 자신이 구상해 오던 [[나비족]]을 화면에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 왔다고 깨달았다고 한다. 이후 [[아바타(영화)|아바타]]의 기록적인 흥행을 거치며 지금은 수많은 CG 캐릭터들이 실제 배우의 연기를 통해 화면에 등장한다.[* 특히 이런 모션 캡처의 선구자로 등극한 앤디 서키스는 이후 [[혹성탈출]]의 시저, [[킹콩]] 등을 연기하며 1인자로 등극하였고, 수많은 배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하였다.] 디자인을 위해서 웨타 디지털과 피터 잭슨 및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디자이너들, 그리고 톨킨의 작품의 삽화를 주로 담당해 온 존 하우와 앨런 리가 전격적으로 투입되었다. 그런데 하우와 리를 찾는 방법은 쉽지 않았다. 수소문 끝에 [[스위스]]에서 하우를 찾아 그에게 허겁지겁 전화를 했는데, 그때가 스위스 시간으로는 새벽 세 시 정도라서 하우는 속으로 '이 미친 [[뉴질랜드]] 인간이 이 시간에 웬 개지랄이야?'라고 욕을 퍼부었다고 한다. 어쨌거나 그는 세 시간 만에 승낙했다. 다음은 앨런 리였는데, 리는 하우보다도 찾기가 어려운 것이 그는 전화번호조차 세간에 알리지 않고 사실상 은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. 결국 잭슨은 리와의 연줄을 총동원해서 리에게 소포를 보내고 그 택배 회사 차량을 추적하는, 마치 '''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''' 수색 작전 끝에 [[영국]] 남부 다트머스에 있는 앨런 리의 자택을 찾아냈다. 그리고 영화 《반지의 제왕》의 제작 취지와 그동안의 진척 상황을 보내고는 "24시간 내에 대답 좀 해주십시오"라고 전화를 걸었고, 리는 진척 상황에 흡족하여 한 시간도 지나기 전에 승낙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